그릇
제조사 : 나인웨어
디자이너/ 디자인 회사 : 박효상, 조영상, 김준규, 박은혜 / 나인웨어
선정 및 수상 : 2023 우수디자인(GD)
나인웨어 데일리 시리즈는 임업 관리시 발생되는 침엽수의 부산물을 업사이클링하여 만들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버려질 위기에 처한 목재를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켰으며, 제품의 사용자는 자연적인 색상과 입자 패턴, 은은한 침엽수의 향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제품은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식사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음식의 종류와 사용자의 행태(UX)를 연구 분석하여 사용, 세척, 보관 전반의 사용 주기를 고려해 디자인을 최적화 했습니다. 제품 표면에는 자연물에서 영감을 받은 은은한 물결 패턴의 요철을 주어 안정적인 그립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제품의 다회 사용 후, 수거하여 재생산이 용이한 소재를 선정하였고, 재가공을 고려해 단일 소재로 제작했습니다. 현재 제품을 판매하고 다회 사용 후 회수하여 세척, 분쇄 후 다시 재가공하는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중에 있습니다.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자연을 닮은 디자인의 식기세트]
점차 강조되는 제로 웨이스트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이 가능하면서 개인과 단체 모두가 만족스러운 제품을 목표로 디자인했습니다. 지속가능한 자원 활용에 침엽수의 부산물을 이용한 원료를 소재로 선정하여 업사이클링을 실현시켰습니다. 이 시리즈는 총 7종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우리의 식생활에 부합하는 다양한 종류의 테이블웨어 제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음식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식사에 활용이 가능하도록, 사용시 담기는 음식의 메뉴, 성질(고체, 액체, 반고체 등), 수저의 사용각도 등을 기본으로 제품의 구성을 나누고 가볍고 사용하기 쉬움을 기본으로 적절한 무게, 안정성, 파지, 무게중심 등을 고려하였으며 사용 이후 세척, 보관, 관리에 이르는 사용자의 행태(UX)를 연구, 분석하여 제품의 디자인에 최적화 했습니다.
사용자가 식기를 사용하면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절한 두께로 설계하였으며, 보관시 제품의 적층이 용이하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식기의 표면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부드러운 라인으로 물결 패턴의 요철을 주어 안정적인 그립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정돈된 라인으로 모든 식기를 구성하였을 때 부드럽게 조화되도록 의도했습니다.